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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시시각각] 채용 사기·뇌물, 오해일 뿐이랍니다
이상언 논설위원 검사: 사기는 남을 속여 그로부터 뭔가 경제적 이득을 취해야 하는데요, 뭘 편취했다고 봐야 할지가 애매하죠. 나: ‘열린 채용’이라고 홍보하며 지원자를 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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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 수첩, 김영한 일지 … 대법원 증거능력 판단이 변수
이재용(50)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이번 사건은 곧 대법원의 저울 위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.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선고 직후 대법원에 상고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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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용 재판' 대법원 저울 위로…법리 판단이 쟁점
지난 5일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문을 나서고 있다 [연합뉴스] 이재용(50)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사건은 이제 대법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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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, 항소심 회심의 카드 ‘0차 독대’ 인정 안 되자 당혹
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전직 삼성 고위 임원들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린 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중법정에 입장하려는 방청객들이 법정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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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뇌물죄 근거 된 ‘묵시적 청탁’이 항소심 최대 쟁점
이재용.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재용(50·사진)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의 법리 판단이 주목된다.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, 재산국외도피 등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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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‘운명의 2월 5일’…‘바뀐 공소장’이 항소심 가를까
5일 오후 2시 열리는 이재용(50)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의 법리 판단이 주목된다.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, 재산국외도피 등 5가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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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2심 판결 앞두고 해외서 우려 목소리
해외의 정치·경제 전문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판결 선고(2월 5일)와 관련한 기고문을 각종 매체를 통해 잇따라 발표했다. 필자마다 조금씩 초점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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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특활비는 '뇌물'일까…검찰, 금주 중 박근혜 추가기소
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 16일 오전 사실상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모습 [연합뉴스]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 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할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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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특활비 받은 조윤선 영장 기각 이유는
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대기 중이던 차에 타려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국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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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변론 전문] 최순실 변호인 “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”
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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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, 미르·K스포츠 출연금에 ‘직접 뇌물’ 혐의 추가
삼성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204억원을 낸 것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제3자 뇌물죄 뿐 아니라 단순 뇌물죄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. 서울고법 형사13부(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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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
━ 중앙일보 국정원 특활비 파문 …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계기 삼아야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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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스포츠 협회도 '농단' 구도?…전병헌 수석 역할 규명 주목
검찰관계자들이 7일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롯데홈쇼핑의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제공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(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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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활동비 흑역사…국정원 예산 대통령에 유입 혐의는 처음
이재만(51)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(51) 전 부속비서관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(뇌물수수 및 국고손실)로 구속되면서 검찰의 수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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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정원의 청와대 상납'은 관행?…뇌물죄 판단한 검찰의 논리
지난 10월 31일 국정원 의혹과 관련해 긴급 체포돼 서울중앙지검에 압송된 안봉근,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[연합뉴스] 검찰이 지난 1일 안봉근·이재만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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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“국정원, 채동욱 혼외자 사건·고대영 KBS 사장 수사 의뢰”
채동욱 전 검찰총장. [중앙포토] 국정원이 채동욱 전 총장 혼외자 불법 정보 조회 사건과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관여 의혹을 받는 고대영 KBS 사장을 수사 의뢰했다. 3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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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개혁위 ‘채동욱 혼외자 사건’ 검찰에 수사 의뢰 권고
지난 8월 29일 변호사로 새 출발을 시작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법무법인 ‘서평’을 개소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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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권익위 신고 접수된 ‘김영란법 위반’ 78%가 자체 종결
김영란법 시행 첫날이었던 지난해 9월 28일 오전 부산시 감사관실 전직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청 로비에서 청탁금지법 관련 유인물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. [중앙포토] 부정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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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례 없는 ‘묵시적 청탁’ 해석과 뇌물 인정
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. 재판부는 “이 부회장이 승계 작업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을 기대하고 뇌물을 제공했다”고 유죄 이유를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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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정적 물증 없이 “정경유착” 단정
이재용(49)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. 하지만 재판부 스스로 밝혔 듯이 명시적인 부정 청탁은 없었다. 유죄 근거로 ‘정경유착’을 내세웠지만 이를 입증할 결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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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판부 “삼성, 대통령 지원 요구 거절 어려웠을 것” 의견
이재용(49)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에는 최순실씨 측으로 흘러간 돈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.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의 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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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한명숙 전 총리, 억울한 옥살이라고요?
■ 「[일러스트=김회룡]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출소에 맞춰 “억울한 옥살이”라는 주장이 여당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 '적폐 판결'이라는 말도 나옵니다. 사법 독립을 훼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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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정운호 항소심서 뇌물 무죄 … 횡령죄 3년6월형
서울고법 형사1부(부장 김인겸)는 18일 정운호(52)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. 김수천(57) 전 부장판사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가 무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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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법조 로비' 정운호 2심 징역 3년 6개월...'판사 뇌물'은 무죄
서울고법 형사1부(부장 김인겸)는 18일 정운호(52)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내린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. 김수천 전 부장